한주동안 파스타를 먹고싶다고 땡깡을 부리니까 여친님께서 사준다고 고만 징징대고 찾아보라고해서 찾은 라베니스
식당을 찾을때 내기준은 적당히 크고 조용하고 친절하고 음식이 맛있는집 한마디로 모든게 완벽한집!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서 한가한 라베니스는 조건에 딱이다!!
거기다 들어가자마자 친절한 주인아저씨가 있어서 기분이 더 좋아지는 효과까지 ㅎㅎ
사실 아침에 홍대 서브웨이에서 카드를 무슨 표창던지듯이 던진 닌자같은 점원때문에 혈압이 올랐던터라 만족도가 더높아졌다
거기다!! 내부인테리어가 딱 취향!
적당히 안정적인 분위기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아니나다를까 예전에 강남, 명동 등지에서 같은 가게를 하시다가 합정에 올 3월에 자리를 잡으셨단다.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근처 파스타집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다!!
개인적으로는 양도많아서 매우만족 ㅎㅎ
주문하자마자 따끈따끈한 식전빵이나오고
위에 피자가 올라가서 피자를 다목으면 아래 파스타가 있는 겁나큰 파스타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해물신선도에서 굉장히 만족했다 보통 파스타집에 나오는 조개는 나는 비려서 못먹는적이 많다....할머니가 안면도 사셔서 해산물에 대한 기준이 말도안되게 높아졌달까;;;
하지만 이집은 조개가 굉장히 신선하고 익힘정도도 오버쿡된상태가 아니라 적당한 정도여서 매우 맛있었다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로제보다는 토마토나, 크림 파스타가 조금더 깔끔한 맛일듯하니 방문하시려면 참고하시길
거기다 이 스테이크! 발사믹 소스가 올라가서 고기가 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은혜로운 고기님 되시겠다
익힘정도도 적당해서 술술 들어간다
거기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이 아이스크림!
평범한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깔끔한맛이다 :)
위치가 찾기가 어려우니 가기전에 꼭위치를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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